국방부 선정 불온도서 23선 소크라테스 카페

한동안 전공책과 씨름하느라 인문, 경제, 철학 관련 서적과 거리를 두었었다.
틈틈히 읽으려고 노력했지만, 맘처럼 잘 되지 않던 일상 속에서
얼마전 단숨에 읽어내렸던 '나쁜 사마리아인'이란 도서가
신문에서 국방부 선정 불온도서 23선에 뽑혔다는 말에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다.

오늘 시간을 내어 검색을 하는데, 다행히 국방부 선정 불온도서 23선의 목록을 친절하게
정리하여 올려준 곳이 있다. Thanks.

목록을 살펴보면서,
균형된 의식을 갖고 비판적 사고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여기며 주변 지인에게 권했던 책들도,
너무나 인간적인, 사람답게 살아가는 지표로 흠모하는 권정생 선생님 책도
불온서적 23선에 포함되었다는 사실에 가슴 한 편이 답답해짐을 느낀다.
도대체 내가 살고 있는 이 사회는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 것인가!!!

*********** 국방부가 선정한 올해의 도서 권장 목록 *******************

 ▲북한찬양 서적으로

1. <지상에 숟가락 하나> 외에도

2. <북한의 미사일 전략>

3. <북한의 우리식 문화>

4. <역사는 한번도 나를 비껴가지 않았다>

5. < 80 20에게 지배당하는가?>

6. <북한의 경제발전 전략>

7. <통일 우리 민족의 마지막 블루오션>

8. <>

9. <미국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10. <대학시절>

11. <핵과 한반도> 등이 포함됐다.

 

 

▲반정부.반미 서적으로는

12. <미군 범죄와 SOFA>

13. <소금 꽃나무>

14. <꽃 속에 피가 흐른다>

15. <507, 정복은 계속된다>

16. <우리 역사 이야기>

17. <나쁜 사마리아인들>

18. <김남주 평전>

19. <21세기 철학이야기>

20. <대한민국 사>

21. <우리들의 하느님> 등이 들어있고,

 

 

▲반자본주의 서적엔

22. <세계화의 덫>

23. <삼성왕국의 게릴라들>이 포함, 불온서적 ‘딱지’가 붙었다.



* 참고로 알라딘 이벤트에서 다루고 있는 도서는 총 22선이다. 
(http://www.aladdin.co.kr/events/wevent_book_m.aspx?pn=080731_mnd)
목록에서 빠진 1개의 도서는 뭘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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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아는 항상 가장 집중해서 몰두하는 지점에 존재한다.